현대차 16일 임단협 교섭 재개

입력 2011-08-14 09:53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오는 16일 다시 열립니다.

지난달 27일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 지 20일만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19차 임ㆍ단협 교섭을 열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노조에 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시행안을 비롯한 임ㆍ단협안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달 27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투쟁을 준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