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중기중앙회·KMI '2파전'

입력 2011-08-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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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앵커>

통신비 인하를 목표로 하는 제4이동통신사 출범에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KMI-한국모바일인터넷의 2파전 양상입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몇 번의 좌초를 겪었던 제4이동통신 사업.



이번에는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최근 이슈인 통신비 인하에 저렴한 요금제가 강점인 제4이통사가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구도는 재향군인회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는 KMI(한국모바일인터넷) 컨소시엄과 중소기업중앙회의 2파전.



참여 업체들의 체질도 이전보다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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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회수 전략이 명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앞서 두 번의 사업신청이 좌절된 KMI 는 대기업 등 주요 주주를 새로 유치했고 수익 모델도 현실화 했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 - KMI 관계자>

"가입자 600만명 이상 되어야 손익분기점이 나온다. 5년정도에 걸쳐 유치 예상을 하고 있다. 사물통신 시장이나 소호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 등 틈새 시장을 노리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앞서 홈쇼핑 채널에서 사업권을 따낸 바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날까지 신중하게 준비해 제4이통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와이브로 매출의 70% 이상을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상황에서 중앙회가 사업을 맡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천500억원에 이르는 초기자본금 마련을 마무리했다고 밝힌 양 측은 이르면 다음 주에 사업허가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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