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금융시장이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다.
코스피는 사흘째 오르고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7.12포인트(1.49%) 오른 1,844.5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됐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9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며 3천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6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이 3천981억원을 매수우위를 보이며 나흘째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21.23포인트(4.52%) 급등한 490.47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64% 올랐고 대만 가권지수는 1.67% 상승 개장했다.
환율은 코스피가 오르면서 6.25원 내린 1,07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급락한 뒤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8틱 내린 103.9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