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코자 주요 선진국과 신흥 소비시장의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9월6일과 28일 구매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강·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소형가전, IT, 보안제품, 자동차부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국내에서 관련 품목의 구매를 희망하는 10개국 약 40개 유통회사의 해외소싱 임원과 구매담당자들이 방한해 구매상담을 벌일 계획 입니다.
참가업체 중에는 호주 1위의 소매 유통회사이며 글로벌 500기업인 울월스(Woolworths), 중국 패션 유통업체인 신세계 백화점 등 규모가 큰 바이어들도 상당수 포함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직접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 입니다.
주관기관인 중진공은 지난해 중국의 메가마트와 인도의 퓨처그룹(Future Group) 등 유통바이어 8개사를 초청, 국내기업 180개사와 서울과 대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초청국가와 바이어 수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참가 희망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1차 상담회는(6일) 8.10일부터 8.19일까지, 2차는(28일) 8.18일부터 8.31일까지 입니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769-68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