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주인, 도우미 단속 경찰관에 행패

입력 2011-08-12 09:43
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단속 경찰관에게 흉기 등을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로 노래방 업주 심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심씨는 11일 오후 9시50분께 북구 용봉동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단속 경찰관을 향해 숫돌과 흉기를 던지고 맥주병을 깨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또 경찰관들이 노래방 도우미 고용과 술 판매 등을 단속하고 돌아간 뒤 경찰서로 찾아가 30분 가량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