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08달러(2.07%) 오른 102.11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석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54달러(3.12%) 오른 116.9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97달러(1.62%) 상승한 122.84달러에, 등유도 2.10달러(1.74%) 뛴 122.3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