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박형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차세대 하드디스크인 고속 SSD(Solid State Drive)제품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은 512GB로 20나노급 고속 낸드플래시 기반의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3.0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SATA 3.0은 기존 SATA 2.0에 비해 데이터 읽기 속도는 500MB/s로 두 배 높아지고 쓰기속도도 350MB/s로 빨라진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올해 말까지 주요 고객의 SATA 2.0 SSD 수요를 대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