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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려한 멤버들이 모였다. 이선희, 윤상, 이승환, 윤일상, 박정현. 이들이 모인 이유는 위대한 탄생2를 위해서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멘토 5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섰다.
10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따뜻함 속의 진정성으로 멘티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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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는 "아직 남을 가르칠 정도는 아니지만 먼저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실수들을 후배에게 알려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윤상은 "창법이나 스타일보다는 진정성이 중요하다. 음악을 얼만큼 진실하게 대하고 사랑하는지를 눈여겨 보겠다"며 "하나의 관점으로만 설명하기 힘든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일상 역시 "오래갈 수 있는 가수를 뽑아서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이라며 "도전하는 이들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으며 냉철하게 지적한다"고 평가 기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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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가수다 히로인으로 활약하는 박정현은 해외 도전자들의 조력자가 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시즌 1에서 외국에서 살던 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것을 봤다"며 "그 친구들의 경험을 공감하는 심사위원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환 역시 "내가 가진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심사위원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그 누군가를 찾고 싶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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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같은날 방송되는 슈퍼스타K3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비교속에 기존 멘토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차별화로 승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다른 방송사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이선희는 "나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라고 KBS 무대에 서지 못한 적이 있는데. 1980년대 있었던 일이 지금도 벌어지는 게 답답하고 가슴 아프다"며 "노래하고 싶은 젊은이가 노래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