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코스닥, 일제히 급락

입력 2011-08-11 09:10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룻만에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 내린 1733.92에 장을 시작했고, 코스닥도 4.85% 하락한 431.55을 기록중입니다.

개인이 145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과 76억원 순매수 하면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75% 넘게 내려 다시 70만원선이 무너졌고 현대차가 2.08% 현대중공업이 2.29% LG화학이 2.84%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셀트리온이 5% 가까운 하락세, CJ오쇼핑과 다음, 서울반도체 등도 4% 가량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1원 오른 1087.1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락설이 전해지면서 하락해 다우는 4.62% 나스닥도 4.09% 하락 마감했고 유럽증시도 5% 안팎의 급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