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게임 개발 강화”

입력 2011-08-09 17:50
<앵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앞으로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통한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게임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마블은 신작 퍼블리싱은 물론, 자체 개발 게임으로 해외 매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13년엔 국내 3대 게임기업.

2015년엔 글로벌 탑 게임기업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

“해외콘텐츠 확보가 중요하다. 자체개발사를 운영해서 해외에 팔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2013년엔 국내 넘버3는 돼야겠다는 목표를 생각하고 있고, 2015년에는 글로벌 탑 게임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게임의 완성도가 높지 않으면 시장에 절대 내놓지 않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

“올 하반기 여러 게임들 내놓을 예정이었는데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완성도 높지 않으면 시장에 절대 내놓지 않을 계획이고. 하나를 내놓더라도 시장에서 반드시 어느 정도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겠다.”

조영기 대표는 ‘스페셜포스2’로 넷마블 제2의 도약을 마련하겠다며, 올 연말까지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 돌파 등 국내 슈팅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영기 CJ E&M 넷마블 대표

“스페셜포스2는 넷마블의 제2의 도약을 마련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0만 동접을 이끌 계획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역시 명불허전이다’라고 언급했다, 슬로건도 맘에 든다. FPS 종결자.”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