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552억원을 투자해 106단지, 11만가구의 장기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시설개선사업은 건설된지 15년 이상 경과된 장기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와 LH가 Matching Fund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LH는 세대내부 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 난방시스템 개선 등 아파트 시설물 전반에 대해 각 단지별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임대주택단지에 마을형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방학기간동안 아동급식과 공부방을 지원하는 '아동돌봄 One-Stop Service'를 통해 임대단지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LH가 공급한 임대주택 58만호 시대를 맞이해 단순히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A/S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