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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세는 누구에게나 마음이 복잡해지는 나이다. ‘40 이후 뭘 하고 살아가야 하나’, ‘이 회사에서 내가 40대를 계속 보낼만한 걸까’, ‘독립하려면 마흔 전에 해야 한다고 다들 얘기하던데…’
직장 생활 10년차 정도 되는 나이. 나름대로 경험과 자신감이 보태지는 나이, 인생의 절반이라 할 40세를 2년 앞두고 마지막 반전을 꾀할 수 있는 나이, 그래서 상승과 추락이 명확하게 교차하는 인생의 분기점이 바로 38세다. 하지만 이 시기를 막연한 고민 속에 어영부영 보내다가 40대가 되어 벼랑 끝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38세, 상승과 추락사이』(위즈덤하우스)는 인생 2막을 앞두고 커리어 관리부터 돈, 자유, 인생까지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직장 생활 20년 동안 여러 분야를 바꾸면서도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저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과 비법을 털어놓는다. 일과 인생에서 몇 단계 ‘레벨 업’하기 위한 준비방법, 커리어를 수직 상승시키는 법, 자기 분야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하는 법, 돈의 흐름을 움켜쥐는 법, 그러면서도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하여 간결하고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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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기 2년 전, 38세에 알아야 할 3가지 원칙이 있다
“이딴 회사, 보란 듯이 그만두겠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해보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늘이 어제와 다르지 않은 것도 직장인들의 현실이다. 이런 식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 있다. 언제라도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핵심 역량이다. 이것이 준비되어 있을 때 언제든지 ‘회사를 그만둘 자유’도 생긴다. 그 순간, 더 이상 회사에 목매지 않게 되면서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치열하게 일할 수 있게 되고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잡게 된다. 『38세, 상승과 추락사이』는 바로 이런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인정받는 직장인으로 우뚝설 수 있는 기본기를 제공한다. 특히 저자 본인이 20대부터 40대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와 교훈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커리어 관리부터 돈, 자유, 인생까지 2막을 수직 상승으로 이끄는 비밀
38세에 상승 곡선을 타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곱셈형’으로 커리어를 수직 상승시키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업무를 하나씩 익혀가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는 것을 ‘1+1=2’ 식의 ‘덧셈형 커리어 형성’이라고 한다. 그렇게 충실히 시간을 보내다 보면 갑자기 몇 단계 점프하는 순간이 오는데,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프리랜서로서 명성을 떨치거나 평소 꿈꾸던 직종으로 스카우트 되는 것이 그 예다. 이를 ‘3×3=9’ 식의 ‘곱셈형 커리어 형성’이라고 한다. 결국 이때 중요한 것은 곱셈의 바탕이 되는 ‘덧셈형 커리어’를 38세까지 성실히 쌓아올리는 것이다. 둘째, 잘하는 분야의 레벨을 먼저 끌어올리라. 많은 사람들이 현재 부족한 것 위주로 자기계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38세에 부족한 걸 채우는 것은 한참 늦은 행위다. 부족한 부분을 개선한다 해도 평균적인 인재만 될 뿐이다. 38세에 평균을 지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38세에 상승 곡선을 타려면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 셋째, 조금 저축할 바에야 미래의 자신에게 투자하라. 저자는 생애 처음으로 실업자가 되었을 때 가장 비싼 영어 학원에 등록해서 공부했던 것이 이후 이직에 도움이 되었다며 저축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과감히 투자하라고 말한다. 돈이란 원칙적으로 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노후 대비에 현재의 행복이나 미래의 성장을 저당 잡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어느 영화 대사처럼 “마흔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마흔 이후에는 얼굴도, 인생도 모두 자기 책임이다. 그러나 추락에 대한 두려움보다 상승에 대한 희망으로 바꿀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38세, 상승과 추락사이』는 인생의 마지막 반전을 꾀할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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