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 이동웅 전문가(필명 이박사)는 다음주 투자전략제시에 대해 "아직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동웅 전문가는 "지난 7월 22일 변화일에는 미국 최고점이 나왔고, 3월1 ~2 변화일을 맞아 우리는 단기 상승에 올라와 있었고 미국은 채무한도 증액을 앞 두고 같은 변화일이 바닥으로 와 있어 반전을 기대했으나 결국 이 자리가 코스피로서는 최 상투가 되고 폭락이 나타나고 말았다"고 설명한다.
이동웅 전문가는 "문제는 결국 이 자리가 코스피로서는 최 상투가 되고 폭락이 나타나고 말았다 즉,7월 22일과 8월 2일 변화일에 미국과 한국이 각각 상투를 만들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또 "지난 4월27일 고점이후 6월17일까지 35일을 하락하였고 6월 17일부터 금요일까지 이미 36일이 진행되어 주초에는 반발이 예상되나 과거 급락시 최소 17일은 경과해야 하락 위험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이미 낙폭이 크게 진행된 코스피와 주말 고용지표 개선에 반등을 보인 미증시가 낙폭 만회를 시도하겠으나 8/9일 미FOMC 회의 결과 및 전반적인 안정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급락에 따른 짧은 반등을 노리는 매매를 제외하면 당장은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문가가 분석의 근간을 두고 있는 일목균형표는 193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된 이론으로 시장을 시간과 가격 및 파동이라는 삼대 골자를 중심으로 시세를 분석하나 이중 시간론이 백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