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살던 딸이 부모님댁에 가다 그만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숨졌다.
6일 자정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역 인근 한 식당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49cc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서모(23.여)씨가 2차로에 주차돼 있던 22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서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기도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는 서씨는 대전 부모님댁으로 가기 위해 친구(21)와 함께 각자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서씨가 미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