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7월 비수기에도 신규 가입 증가

입력 2011-08-05 11:18
수정 2011-08-05 11:18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7월에만 212명이 주택연금에 신규가입해 보증공급액이 2천423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가입자수는 35%, 보증공급액은 16%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택연금은 올들어 7월까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1천548명이 신규로 가입했고, 하루평균 10.8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비수기인 여름휴가철에도 주택연금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주택연금이 노후를 대비하는 안정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