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정유기업 주가가 급락했지만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우리투자증권이 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거시경제 불안과 주식시장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화학, 정유기업에 대한 매도가 집중돼 주가가 급락했다"며 "그러나 견고한 펀더멘털로 하반기 이익 추진력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호남석유[0111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고 아로마틱, 정제마진 강세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태양광 우려와 정보기술(IT) 소재사업 우려로 과매도권에 진입한 한화케미칼[009830]과 LG화학[051910]도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