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장비 산업이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4일) '방송장비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국내 방송시장 규모가 연평균 7% 성장해 2018년에는 3조4천5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디지털전환과 종편·보도채널 등 신규 방송사업자 선정과 뉴미디어 방송 도입 등이 호재를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제조업계와 방송서비스사업자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국산 방송장비로 중계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