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욕탕서 60대남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8-04 09:45
4일 오전 5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A(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단골손님인 A씨는 이날도 오전 4시30분께 목욕탕에 들러 온탕에 앉아있었지만, 숨을 쉬지 않은 채 엎드려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적이 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