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021240]의 정수기 등 렌털사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하반기 견조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삼성증권이 4일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2008년 이후 3~4% 성장을 해온 렌털 매출은 정수기, 청정기 판매대수 급증에 힘입어 10% 증가했으며 상반기에 연간 계정 순증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다"며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계정순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2분기말 기준 순부채가 작년말 대비 63% 증가해 우려스럽지만 이는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 화장품 방문판매원 판매 수수료 증가, 렌털계정 급증으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 증가 때문이다.
순부채는 지속적 영업 현금 유입으로 2분기를 고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