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미 더블딥 우려에 동반 하락

입력 2011-08-03 12:33
아시아 증시가 미국 더블딥(경기 이중침체)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17.47포인트(2.21%) 하락한 9627.1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9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6월 28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오전 11시 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 내린 8388.00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2.15% 떨어진 21938.6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하락한 2672.5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