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 폭발, 3명 사상

입력 2011-08-03 11:39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 스테인리스 2공장에서 2일 오후 7시쯤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공장 설비를 점검하던 포스코 자회사 직원 배 모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같은 회사 직원 오 모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폭발로 인한 화재 등 추가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