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풍력발전사업 진출

입력 2011-08-02 16:31
수정 2011-08-02 16:30
한양이 풍력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한양은 한국남동발전, 경안전선과 해남 구성 지구에 풍력 발전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3사는 총 공사비 625억원을 투자해 20㎿급(2.5㎿ x 8기)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단지를 2013년 12월까지 조성하게 됩니다.

조재수 한양 플랜트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양이 본격적인 에너지 발전 사업자 지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