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8개 지자체와 공동주관한 '중국 유학생 학부모 한국문화체험행사'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6월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170여명과 학부모 28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국내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는 6만 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반한감정이 증가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착안해 유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한중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