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77% 금융회사 취업 5년간 못한다

입력 2011-08-02 11:11
앞으로 금융감독원 퇴직자의 금융회사 취업 제한이 확대됩니다.

국무총리실 금융감독강화 태스크포스가 이같은 내용을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 특위에서 보고했습니다.

그동안 14%를 차지하는 2급이상의 취업이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77%가 속하는 4급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업무관련성 판단기준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됩니다.

재산등록대상도 2급이상에서 4급이상으로 확대하고 재산 변동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내부고발자제도를 활성화하고 감사실내 감찰업무 수행조직을 보강해 비리를 미리 차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