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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 평균비용으로 남자는 1억2천만원 여자는 8천만원'
이번 결과는 30일 정오에 방송하는 20대 지성의 축제 tvN 2011 대학토론배틀이 마련한 대학생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대학생들의 가치관과 의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은 이달 초 32강전에 참가한 전국 대학생 219명(남 123/여 9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에 대한 가치관 문항에서 흥미로운 답변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결혼에 필요한 평균비용을 묻는 질문에 "남자는 1억2천만원, 여자는 8천만원 가량이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대다수 대학생들은 결혼적령기를 남자 31세, 여자 28세 정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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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 후 맞벌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84.9%가 그렇다고 대답해 젊은이들의 결혼 풍속도를 대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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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 후 출산계획에 대해서는 꼭 낳겠다(65.3%)와 생기면 낳겠다(24.7%)를 합쳐 10명 중 9명이 낳겠다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은퇴 희망시기에 대해서는 60대(42.9%)가 가장 많았고 70대(19.2%), 50대(14.2%)가 뒤를 이었다.
당신은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우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219명 중 총 160명(73.1%)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자긍심을 표현했다. 그 이유로 경제성장과 세계적 위상, 높은 국격과 문화의식, 유구한 역사화 민족 우수성, 나의 조국이므로 등을 꼽았다.
우리 사회에 윤리가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4.8%로 높게 나왔고, 통일을 원한다는 대답도 10명 중 6명 이상(67.1%)으로 나타나 현재 대학생들의 국가관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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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1 대학토론배틀은 일상 속 주제로 대학생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상시토론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vnbattle)을 통해 진행 중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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