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해복구성금 50억 기탁 및 차량 무상점검

입력 2011-07-29 16:51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50억원의 수해복구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수해차량 무상점검과 특별판매 등 긴급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집중호우로 손상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과 변속기, 점화장치, 전자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수해피해 차량의 경우 직영 서비스 센터와 서비스 협력업체에서 수리를 받으면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백만원 한도내에서 비용의 50%를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동 세탁트레일러 2대를 긴급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등 생필품을 수해민애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수해차량 고객들이 신차 구입시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제출하면 오는 10월말까지 포터와 스타렉스, 봉고 등 생계형 차량은 100만원 할인과 인도금 3개월 유예혜택을 주고 일반 차량은 50만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문의 :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012330] ☎1588-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