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001430]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19% 높여 8만3천원으로 제시한다고 하나대투증권이 29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에 전분기보다 11% 증가한 6천741억원의 매출과 29% 늘어난 9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포인트 개선된14.2%에 달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에도 특수강부문의 성장과 단조부문 수주로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