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미국 남부 지역으로 열대성 호우가 접근함에 따라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4센트(0%) 오른 배럴당 97.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런던 ICE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9센트 하락한 배럴당 117.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열대성 호우 돈이 텍사스 해안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생산 감소 우려는 유가의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부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결국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12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보다 1.7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61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