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반」가동

입력 2011-07-28 14:22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수해 피해현황 파악과 긴급지원을 위해 7월 28일(목)부터 '수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반 (대책반장 홍용술 부이사장)'을 가동합니다.

중진공 대책반은 중소기업 응급구호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중진공 앰뷸런스맨'(50명)을 기업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을 현장에서 지원 결정하게 됩니다.

피해가 집중된 중부권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국 각 지역본부에서 근무 중인 앰뷸런스맨도 동원하여 현장에 파견할 계획 입니다.

중진공 앰뷸런스맨은 일본 대지진 피해때도 중소기업 76개 업체에 총 163억원을 현장에서 지원 결정하는 등 효과를 발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중진공은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연인원 500명)을 28일부터 수해 중소기업 현장에 긴급 파견해 시설복구 작업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중진공은 수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재해복구자금 250억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로 지원을 요청하면 되고, 수해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대출조건은 2년거치 3년상환에 금리는 3%(고정금리) 입니다.

또한, 정책자금을 기 지원받은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대출금의 상환유예(1년 6월이내)와 상환기간(1년이내) 연장을 통해 자금부담을 덜어줄 계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