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도 호우로"...52사단 훈련중단

입력 2011-07-28 11:00
국방부는 서울지역의 집중호우로 육군 52사단 예하 7개 부대의 예비군 일반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개 부대의 담당지역은 강동과 송파, 강남,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양천 등으로 이 지역에서 훈련에 참가할 예비군은 3천770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한 모든 병력과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지역의 예비군 훈련 일정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