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기 추락..화재 추정

입력 2011-07-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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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 아시아나 항공 화물기가 추락했습니다.

조금전 10시부터 사고와 관련된 정부 발표가 진행중인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사항 알아봅니다.

신용훈 기자, 먼저 사고경위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가 추락한 것은 오늘 새벽 4시 12분 쯤이었습니다.



사고기는 새벽 3시5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중국 푸동공항으로 가던 중 항공기 이상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에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107km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정부는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용 헬기와 함정을 사고인근에 급파해 항공기 파편과 주황색 구명정 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화물기 안에 있던 기장과 부기장의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화물기의 추락원인은 무엇인지요?



<기자>

국토부와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화물기가 운항중 화재로 추락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락 비행기에 실려있던 화물 중에는 인화성 물질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항공기 화물칸에 화재가 발생해서 비상 착륙이 필요하다”는 기장의 마지막 교신내용을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화재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항공정책실장을 단장으로한 항공기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해군 초계기 1대를 비롯해 해경 소속 헬리콥터, 해양경찰청 소속 함정 3척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정밀 수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토부에서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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