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임원 절반 경제관료 출신

입력 2011-07-28 09:18
지난 2000년 이후 저축은행중앙회 임원 14명 중 7명이 전직 고위 경제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가 저축은행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회장 4명은 재정경제원과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출신입니다.

감사도 1명을 제외한 3명이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국조특위는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