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 임상 외에 급등사유없다"

입력 2011-07-26 17:39
JW중외제약은 26일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에 대해 이미 공시된 사항 이외에는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미 공시된 내용은 미국 MD앤더슨병원 및 프레드허친슨병원 등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윈트(Wnt) 표적항암제'의 1상 임상실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Wnt 표적항암제는 암의 재발원인인 암줄기세포의 Wnt 신호전달경로를 차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표적항암치료제"라고 설명했다.

1차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차후 만성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개발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14일 이후 1만3150원 부터 오르기 시작해 최근 상한가 두 번을 포함해 1만8700원 까지 급등했다한 이후 이날 250원(-1.34%) 떨어진 1만84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