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최근 증시 반등과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단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부각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 증권주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이 5.68%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이 3~4%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투자은행(IB) 시장 확대가 기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증권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종합 IB의 최저 자기자본 규모가 3조원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