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가격 메리트가 충분한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말 이후 IFRS가 도입되면서 한무쇼핑 등 유통 자회사를 통해 이루어왔던 수익성과 성장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호황기 속에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말부터 백화점 업계 전반의 판촉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업황이 좋을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사용된 판촉비 이상의 매출 증가 레버리지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