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7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태음료 부문의 빠른 흑자전환과 생수 등 음료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양호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음료부문 실적이 놀라운 수준으로 평가하고 "파워에이드와 조지아커피, 비타민워터를 중심으로 비탄산 부문의 고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