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 휴가철만 되면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본 경험있을텐데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안태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하며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과 상황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앱을 적절히 활용하면 스마트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태동 / 서울시 종로구
"(휴가철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 이용해봤나?) 아직 이용해 보진 않았고 직접 검색해서 사용하고 있다."
<인터뷰> 이승훈 / 서울시 영등포구
"여름철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있으면 잘 활용하겠다."
<인터뷰> 김소연 / 고양시 일산구
"팬션 같은 것 (정보) 있는데 서울 근교에서 수영장 등 놀 수 있는 장소는 잘 찾을 수 없다."
우선 T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여행'이라고 검색하면 수 많은 앱이 나옵니다.
이 가운데 '떠나볼까'를 이용하면 여행전문잡지와 여행 작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베스트 여행지 100선', '테마여행', '명산·트레킹' 등으로 구분돼 목적에 맞는 여행지를 손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란 여행정보 앱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어자키'는 항공권 가격 비교와 실시간 예약 정보, 국내외 여행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위치정보와 SNS 기반의 '스마트투어'는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과 글을 저장해 관련 기록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관광정보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앱은 막히는 길을 피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브릿지> 안태훈 기자
이밖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모기퇴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휴가철에 성가신 모기를 손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