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상승했지만 매장용 빌딩 수익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과 6개 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의 오피스빌딩 1천동과 매장용빌딩 2천동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2%로 전분기에 비해 0.12%포인트 증가한 반면, 매장용빌딩은 1.85%로 0.02%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연간수익률로 환산하면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6.47%, 매장용빌딩은 6.61% 수준입니다.
2분기 말 기준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이 평균 8%, 매장용빌딩이 8.4%로 각각 전분기에 비해 0.1%포인트와 0.6%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임대료는 오피스빌딩이 1㎡ 당 100원 오른 평균 1만5천100원, 매장용빌딩이 400원 상승한 4만2천6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