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전날보다 0.33% 내린 1만2681.16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0.09% 오른 1345.02, 나스닥 지수는 0.86% 상승한 2858.83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유럽발 호재로 인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했으나 미국내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를 압박했고, 반면 IT관련주들은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그리스 지원안에 국제사회가 합의했다는 소식에 따라 WTI는 전날보다 0.74달러 오른 배럴당 99.87달러로 나흘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