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의 문화와 관광, 미디어 분야의 상호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가 창립대회가 지난 15일 베이징 로즈데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단체는 내년 한국ㆍ중국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문화, 관광, 미디어 전문가들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로 해당 산업 발전과 범국가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창립됐습니다.
창립총회에는 고문자격으로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이광재 전 강원도 지사, 설명복 베이징라피트국제골프클럽 사장, 안숙선 명창, 김덕수 사물놀이 연주가, 윤태운 한국도예협회 회장, 송대관 한국가수협회 회장, 김성환 한국연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측에서는 리스헝 북청그룹 회장, 샹용 베이징대 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 리우깡 CN 골프ㆍTV 회장, 장빈 진챠오마 그룹 회장, 쟈오젠궈 허베이(河北)성 신문판공실 국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의 교량 역할로 우리나라의 문화, 관광, 미디어 기업의 중국 진출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예술 문화 공연 관광 등 13개 분과별로 세미나와 포럼 공연 박람회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한류 테마관과 지자체 홍보관 운영사업, 2012년 여수엑스포의 중국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