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은 닛소남해아그로가 발주한 383억원 규모의 톱신 생산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여수산업단지내 8,030m² 사업부지에 닛소남해아그로의 톱신 생산 공장을 짓는 것으로 이테크건설은 EPC 턴키 방식으로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일괄 담당하며 준공 목표시기는 2012년 10월입니다.
이테크건설 오차억 대표이사는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작물보호제의 핵심 원료인 톱신을 생산하는 닛소남해아그로의 국내 첫 공장을 수주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학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행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경험, 우수한 인적자원 등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뛰어난 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닛소남해아그로는 남해화학과 일본의 니폰소다, 미쓰비시상사가 합작한 법인이며 톱신은 니폰소다가 개발해 식물의 탄저병, 흰가루병, 곰팡이병의 방제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