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에서 SK임업과 손잡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한농원'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는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집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인규 SK임업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합니다.
행복한농원은 초화류·관목류 재배와 판매 조경관리를 주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은 행복한농원의 초기 설립 자금을 지원하고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은 조림, 조경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복한농원은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네번째 사회적기업으로 앞서 설립한 박스 제조 기업 메자닌 아이팩, 잡화류 생산 기업인 고마운 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복한농원은 SK가 기획부터 설립, 운영의 모든 과정을 직접 챙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요구되는 현실 속에서 행복한농원 또한 지역시민과 지자체, 사회적기업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