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 노사가 파업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일본 업체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는 와중에 기아차는 재고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무파업 협상 타결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노사 관계가 개선된 것은 상반기 국외 판매비중이 작년 동기보다 34.2% 늘었고, 평균 근속연수가 상승한 결과다. 강성노조라는 만성적할인요소가 구조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실적이 좋을 전망이다. 주가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