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1천 920억원 규모, 76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7개, 건설업 31개, 도·소매업 4개 등으로 다양하며, (주)연승어패럴, 안성슈레더공업(주) 등 10개 종목은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어 주요 관심대상이라고 캠코는 설명했습니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은 입찰시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하여 입찰이 진행되고,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 감액합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