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출시 기념 행사

입력 2011-07-21 17:47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가입행사와 장기기증희망 신청을 받는 '바보의 날' 행사를 본점 로비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하나금융그룹과 천주교 산하 단체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한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은 '바보의 나눔 통장' '바보의 나눔 적금'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하여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게 됩니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에 사용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조성된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보의 나눔' 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