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수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Radotinib)'이 20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일반명(INN)으로 등재됐습니다.
라도티닙은 지난 2009년 2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일반명을 접수된 후 올 1월 공고되면서 전세계 약전과 상표 담당자에게 통지된 바 있습니다.
국제일반명(INN)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의약 물질에 주어지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의약품의 물질 구분을 위해 부여하는 공식적인 명칭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라도티닙(Radotinib)은 INN의 66번째 목록에 등재됐으며, 내용에는 화학식, 구조, 일반명(라틴어, 영어 등표기)등이 기재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