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메가트랜드..새로운 미래가 온다 - 대한상의 제주포럼

입력 2011-07-21 11:15
앞으로 10년 후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제3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는 '향후 10년 트랜드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21세기 두번째 10년은 경쟁우위와 고객 가치를 남보다 먼저 만들어내는 21세기형 ‘상시 창조적 혁신’경영으로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교수는 또 "새로운 강점과 경쟁우위를 끊임없이 남보다 먼저, 최초로 창출하는 21세기형 ‘상시 창조적 혁신’경영으로 빨리 전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김주형 LG경제연구원 원장은 “애플과 같이 현재의 강한 기업은 ‘뭔가 없는’ 곳에서 혁신을 만든 기업들”이라며 “여기에 선진 기업, 미래 기업의 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또 “외부의 아이디어, 지식, 기술 등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개방적 혁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미래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길로 신재생 에너지 등 주도권이 없는 신성장사업에서의 리더십 확보와 파트너십을 포함한 경영생태계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