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하는 공사의 빌딩건축과 전기부문의 입찰참여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경남기업은 아람코 자체공사는 물론 사우디 정부가 아람코를 통해 발주하는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총괄해 입찰과 발주를 관장하고 있는데 입찰초청을 받기 위해서는 아람코 사전자격 획득이 필수입니다.
현재 국내기업중 아람코 빌딩건축부문의 입찰참여 자격을 획득한 곳은 경남기업을 포함해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1977년 사우디 리야드 지사 설립후 비샤-알라라간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총 40건, 17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며 쌓은 실적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사우디에서의 초대형 건축 프로젝트 입찰시 한층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