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평균 전세 2억5천만원 '사상최고'

입력 2011-07-21 09:55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억5천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2억5,048만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4억3,574만 원으로 강남구를 제치고 전국 최고가를 보였습니다.

이어 강남구가 4억1,454만 원, 용산구 3억4,553만 원, 송파구 3억2,659만 원, 중구 3억626만 원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금천구가 1억4,915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도봉구 1억5,945만 원, 노원구 1억6,083만 원, 중랑구 1억6,966만 원, 강북구 1억7,838만 원으로 서울 전셋값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