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2분기 순익 4천826억원

입력 2011-07-20 18:39
하나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이 4천8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3천790억원보다 27.3% 늘어난 수치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현대건설 매각이익 반영되고 대손충당금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습니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콘퍼런스콜을 통해 "하나은행이 PF 등 악재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며 "하반기에도 은행권 펀더멘털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